개인사업자로 할것인지 법인사업자로 할 것인지 어떤게 좋은지에 대한 답변은 정답이 없다. 서로 장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인이 하려는 사업과 보다 적절한 형태를 결정하여야 한다.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는 여러 가지 차이점이 있지만 그래도 가장 큰 차이는 책임의 한계이다. 개인사업자는 무한책임을 지고, 법인사업자는 출자한도 내에서 유한책임을 진다.

예를 들어 사업을 하다가 1억의 빚을 졌다고 해보자.

개인사업자는 이 돈을 못갚으면 대표자 개인재산까지 압류를 당할 수 있느나, 법인사업자는 특별히 대표이사 개인이 연대보증을 하지 않는 이상 대표이사의 개인재산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따라서 출자한 지분만큼만 책임을 지면 된다.(이는 출자한 지분만큼 추가로 채무를 변제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기존에 출자한 지분만 휴지로 된다는 뜻이다)